블로코어·애니모카 브랜즈, ‘알타바’에 110억원 투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블로코어(Blocore)가 패션 메타버스 플랫폼 알타바 그룹(ALTAVA Group)에 910만 달러(한화 약 110억 원) 규모의 리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회사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공동 리드했다.

알타바 그룹(이하 알타바)은 패션 잡지 System Magazine의 편집장 출신인 엘리자베스 반 굿만과 게임 전문가인 구준회 대표가 공동 창업한 글로벌 패션 NFT 플랫폼이다. 알타바는 이번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메타버스 참여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 인재 확보, 마케팅 확대 등을 할 예정이다. 알타바 구준회 대표는 “LG전자, SM엔터테인먼트, 넷마블, 현대퓨처넷, 일룸 등 기업들이 지분 투자자로서 참여한 바 있다”며 “투자자, 커뮤니티, 협력사 등 함께 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다양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아우를 수 있는 3D 패션 디지털 트윈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타바는 베타 서비스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알타바 월즈 오브 유(ALTAVA Worlds of You)’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NFT를 판매하는 ‘알타바 마켓(ALTAVA Market)’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더 샌드박스(The Sandbox)’를 비롯한 메타버스 프로젝트와 협업으로 ‘알타바 월즈 오브 유’를 올해 하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알타바에 따르면, LVMH(Moët Hennessy·Louis Vuitton), 발망(Balmain), 불가리(BVLGARI), 프라다(PRADA), 톰브라운(Thom Browne) 등 명품 브랜드와 함께 가상 쇼룸, 버추얼 전시 및 팝업스토어 운영, NFT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블로코어 임형철 대표는 “알타바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디지털 IP를 가장 많이 확보한 회사”라고 평했다.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성화에 따라 가상 세계 아바타를 위한 패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알타바는 패션 메타버스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드 투자사인 블로코어와 애니모카 브랜즈 외에는 위메이드(Wemade), 스파르탄 그룹(Spartan Group), 스카이 비전 캐피털(Sky Vision Capital) 등 글로벌 투자사들이 이번 알타바 투자를 함께 했다. 또한 ‘더 샌드박스’(The Sandbox)의 공동 창업자 세바스쳔 보르게(Sebastien Borget),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전 CFO 웨이 저우(Wei Zhou) 등 개인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알타바는 한국, 일본, 중국 및 홍콩, 싱가포르, 프랑스, 미국 등 총합 20만이 넘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지난 2월 구축 후 1차 NFT 판매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2차 NFT 판매는 한국 시각 기준 3월 24일 19시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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