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스마트락, ‘참깨연구소’로 사명 변경 및 신규 CI 공개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공간관리솔루션 기업 ㈜키위스마트락(대표 김도현)은 기업 설립 3년여 만에 사명을 ‘참깨연구소(SESAME LAB)’로 변경하고 신규 CI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참깨연구소’의 핵심 키워드는 ‘참깨’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이야기 중 도둑의 소굴을 여는 주문 ‘열려라 참깨(Open Sesame)’에서 따온 단어로 세상의 모든 문을 열겠다는 회사의 포부를 담았다.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겠다는 의지는 ‘연구소’로 표현했다.

참깨연구소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론칭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에 출입 솔루션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한다.

또 오는 5월에는 쎄서미 코인(Sesame Coin)의 ERC-20 토큰도 발행할 계획이다. 기존 사명이었던 키위스마트락은 ‘키위(KEYWE)’로 변경해 스마트 도어록 등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의 브랜드명으로 계속 사용한다.

사명 변경에 따라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쉼을 상징하는 쉼표와 영감을 뜻하는 말풍선을 형상화해 기존의 가치를 뛰어넘는 제품과 서비스로 일상에 여유와 영감을 지속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심벌의 파란 색상은 신뢰와 안정성을 표현했다.

참깨연구소는 사업 성장에 따른 인력 증가에 따라 오피스도 확장 이전한다. 서초구 잠원동으로 옮긴 새로운 오피스는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는 “사업 범위 확장에 따라 기존 사명으로는 회사의 정체성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충분히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출입 경험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깨연구소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스마트 도어록을 출시한 이후 공간 출입을 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올 2월에는 블록체인 키 플랫폼 키링을 론칭해 ‘공동 현관 출입문 관리 솔루션’과 가상화폐 채굴의 개념을 차용한 신개념 보상 프로그램인 ‘쎄서미 코인 채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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