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기업 사무실 구축 서비스 ‘모버스’ 매출 120억원 돌파

국내 대표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는 사무실 구축 인테리어 운영 서비스인 모버스 매출이 120억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모버스는 임직원 규모 100인 – 1,000인 사이의 기업들이 새로운 사무공간을 얻을 때 필요한 매물 탐색, 이사,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 이후 오피스 운영 및 관리에 달하는 전체 업무를 패스트파이브가 전담해 주는 서비스다. 2022년 현재 패스트파이브를 통해 사무실을 구축한 기업은 총 21개 사로 현대자동차 등 유명 대기업부터 플레이리스트, 데이원컴퍼니, 코인원, 마르헨제이 등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분야의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모버스 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세는 신뢰하기 어려운 중개법인이나 인테리어 업체를 사용하면서 부담해야 하는 리스크를 줄이고 서울 전역에 4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검증된 전문가로부터 전 범위의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는 신뢰가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 시공 비용이 급등했지만 내부에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 전담팀을 갖춘 패스트파이브의 거품 없는 비용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자체적으로 보유한 부동산 매물을 통해 중개 수수료 없이 진행할 수 있어 찾는 기업이 늘어난 점이 성장을 이끌었다.

대기업 A사의 경우 제한된 총무 인력으로 외부 공간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패스트파이브를 찾았다. 컨설팅을 받은 후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을 진행했고 연간 위탁 운영 계약을 통해 본사 총무 인력 자원이 대폭 절감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추가 층에 대한 계약도 진행해 운영하는 면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스타트업 B사는 강남권 내 매물 품귀 현상으로 공간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 패스트파이브를 찾은 케이스다. 매물 선정부터 이사, 인테리어와 운영까지 진행해 4개월 만에 1,000평이 넘는 사옥으로 이전했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서울 전역 40개의 공유오피스와 15개의 업무용 라운지를 지점을 직접 찾고, 만들고, 운영하면서 쌓인 모든 역량을 서비스화 해 100인 이상의 기업을 위해 찾아가는 상품으로 만든 것이 모버스” 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공유오피스 상품을 통해 멤버십 고객을 늘려나갈 뿐 아니라 별도의 장소에 사무공간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패스트파이브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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