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원스탑’ 운영사 레디포스트, 투자 유치

주거정비·집합건물 총회 전용의 온라인 서비스 ‘총회 원스탑’을 운영하는 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가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레디포스트는 부동산 중심의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서 현재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는 부동산 총회 시장(설립총회,관리단 집회 등)을 공략하고 있다. 작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하여 지난 5개월 사이 100여개 이상의 주거정비·집합건물 관련 총회와 계약하며 현재도 활발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회 원스탑’은 불편했던 오프라인 총회 업무에 IT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간편한 총회 진행을 지원해주며 법적으로도 가장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국내 최초 부동산 총회 전용 온라인 서비스이다.

총회 개최를 위해 필요한 시간, 노동력, 비용적인 측면에서 획기적인 절감 효과를 가져와 많은 관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등기부 등본 대량 추출 및 엑셀 파일로 요약 제공 ▲전자서명 ▲전자투표 ▲전자 등기, 실물 우편 제작 및 발송 ▲모바일 앱을 통한 소통 서비스 제공 ▲구분 소유자 입주자 확인 ▲전자문서 보관, 공인 인증서 출력 ▲통계 제공 ▲실시간 촬영 및 방송 등으로 총회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원스톱 패키지로 제공 중이다.

기존 전자투표·전자서명의 불안한 법적요건에 대해 불신을 잠재우고자 국내 최초로 전자문서 공인기관들과의 제휴를 통해 선거에 참여한 개별 선거인마다 법원·관공서가 인정하는 ‘공인기관 증명서’를 제공하여 법적 증명 및 보증을 완벽하게 수행한다.

‘공인기관 증명서’는 전자문서법에 따라 대통령령이 정한 전자문서의 절차와 방법을 준수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증명서로서 신뢰성과 안정성에서 가장 완벽한 전자문서 증명서라고 볼 수 있다.

‘총회 원스탑’ 이용시, 공인기관을 통해 본인인증, 송·수신내역 증명, 위변조 방지, 투표 기록 보관 등이 진행되어 가장 투명하고 신뢰 있는 총회가 진행될 수 있다.

레디포스트 관계자는 “총회 원스탑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동안의 축적된 데이터분석을 통해 모든 전자적 방법을 동원할 수 있는 것”이라며 “기존의 직접 방문이나 우편을 이용한 의결 방법 대비 높은 정족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곽세병 레디포스트 대표는 “총회 원스탑을 통해 궁극적으로 데이터와 테크 기반의 플랫폼과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며, “아울러 유저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하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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