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PO 커리어 전환 교육 프로그램 ‘나잇스프린트’ 정식 오픈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가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이하 PO)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나잇스프린트(Night Sprint)’를 정식 오픈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PO(Product Owner)란, 담당 프로덕트에 대한 전적인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목표/비전 수립, 서비스 로드맵 설계, 우선순위 설정 등을 통해 다양한 팀과 협업하여 프로덕트를 고도화하는 일을 담당하며, 미니 CEO라고 불리기도 한다. 따라서 PO는 매우 높은 수준의 업무 전문성(Hard skill)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성숙한 태도(Soft skill)를 동시에 갖춰야 한다. 다양한 지식, 경험을 기반으로 빠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기도 하다.

퓨처플레이는 작년 10월, 약 2달간 파일럿 기수 모집을 통해 3~8년 차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덕트 오너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당시 10: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인재들을 통해 PO직무전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나잇스프린트 프로그램을 정식 론칭하게 됐다. 현업을 유지하면서 퇴근 이후의 저녁 시간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명도 나잇스프린트(Night Sprint)로 정해졌다.

정식 론칭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9주(5월 20일~7월 22일)간 진행되며, PO로 이직하고자 하는 3~8년차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교육생은 모집 신청 기간을 통해 지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후 선발할 예정이다.

본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에 가까운 경험 제공을 위해 대기업 및 유니콘 스타트업에서 프로덕트를 리딩한 경험이 있는 현업 PO들의 멘토링 하에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등 압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러닝, 팀 과제 수행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다.

파일럿 기수에서는 타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VCNC, 체리팟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제듀에서 프로젝트 과제를 제공했다. 이번 기수에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IT 기업들이 프로젝트 제공하며 실전 경험 중심의 교육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나잇스프린트 프로그램은 강점 진단 전문도구인 ‘태니지먼트’를 통해 참가자 개인의 강점을 상세하게 분석한다. PO의 핵심 역량과 개인 강점 간 상관 관계 분석을 통해 직무 적합성을 파악하고 더욱 집중해야 할 강점을 파악해 개인의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과정이 마무리된 후에는 퓨처플레이와 업무 연계성을 가진 파트너 사 및 180여 개에 달하는 피투자사와 함께 채용 연계를 위한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러한 커리어 피보팅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는 좋은 인력을 제공하고, 개인에게는 스킬 갭(Skill Gap) 없는 안정적인 커리어 전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퓨처플레이 휴먼 액셀러레이션 그룹을 맡고 있는 석종훈 파트너는 “많은 사람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PO 업무의 특성상 실제에 가까운 실무 경험을 주기 위해 신경 써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하며, “교육이 끝나면 동료와 멘토의 피드백이 상세하게 적힌 리포트가 발행되며, 이를 통해 훌륭한 PO로 성장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탄탄한 개인의 성장 전략을 세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잇스프린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지원은 나잇스프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 모집은 5월 13일 마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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