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아이웨어 ‘브리즘’, 넥스트라이즈 2022 참가

퍼스널 아이웨어 브리즘(대표 박형진, 성우석)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2’에서 세계 최초로 티타늄 퍼스널 아이웨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브리즘은 전시 참가자들에게 티타늄 맞춤형 라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가상 시착과 3D 스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타늄은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편안한 안경테 소재로 유명하다. 맞춤형 안경으로 제작할 경우, 평균 3~4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지만 브리즘의 레이저 커팅 기술을 통해 최대 2주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3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기술이다.

부스 방문자는 3D스캐닝으로 동공 간 거리, 코와 귀 높이, 얼굴의 미세한 불균형 등 얼굴 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해볼 수 있다. 브리즘의 얼굴 데이터 분석 시스템 페이스 룰러(Face Ruler)를 통해 최적의 안경 디자인과 사이즈를 추천받은 뒤, 가상 시착까지 가능하다. 전시 부스에서 현장 예약 후 브리즘 매장에 방문할 경우, 특별 할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박형진 브리즘 대표는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2 참가를 통해 세계 최초 맞춤형 티타늄 안경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기성품 안경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3D프린팅, 레이저 커팅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 앞으로도 퍼스널 아이웨어 제작을 위한 최적의 기술을 도입하고, 안경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약 200여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벤처·스타트업, 대·중견기업·투자자 간 1:1 상담, 벤처∙스타트업 부스 전시, 공동 채용설명회 및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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