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AI·데이터 서비스 미국·유럽 진출 본격화

AI·데이터 컴퍼니 에이모(AIMMO, 대표 오승택)가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데이터 + AI 서밋 2022(DATA + AI SUMMIT 2022)와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에 참가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글로벌 이벤트 데이터 + AI 서밋 2022(DATA + AI SUMMIT 2022)은 미국 엔터프라이스 소프트웨어 회사 데이터브릭스가 개최한 세계 최대의 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 포럼으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올해는 ‘데스티네이션 레이크하우스’를 주제로 3년 만에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진행됐다.

DATA + AI SUMMIT에 실버 스폰서(Silver Sponsor)로서 올해 처음 발을 디딘 에이모는 행사에 참가한 전 세계 인공지능 데이터 기업들에게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하는 에이모만의 데이터 제너레이션, 데이터 큐레이션,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를 소개했다.

현장에 있던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고효율, 고품질의 작업이 가능한 에이모의 스마트 레이블링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에이모는 내부에 MLOps 전문 팀을 운영해 지속적인 기술 서포트와 프로젝트 별 최적의 결과를 위한 맞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에이모는 향후 데이터 관리 및 AI 분야에서의 혁신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등 북미 클라우드 사업자들과의 공고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선 6월 21일부터 23일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 AVTE)에 참가했다. AVTE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 혁신, 연구 및 개발 허브 박람회로 올해는 세계 각국의 자율주행 관련 기업 70곳 이상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에이모는 AVTE에서 자율주행 분야의 인공지능 데이터 큐레이션 및 라벨링 서비스에 대한 1:1 부스 상담과 함께 GTaaS, DaaS, 스마트 레이블링 기술 등을 소개했으며, 에이모의 서비스와 기업 역량에 관심을 가진 다수의 유럽 현지 OEM 및 Tier 1 회사들은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모의 DaaS 서비스와 다가오는 8월에 론칭 예정인 자율주행 오픈 데이터 셋 PoC(Proof of Concept)에 대한 기업들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부스를 방문한 기업들과 사업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고 전했다.

AI·데이터 전문 기업 에이모는 지금까지 국내외 다수 기업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숙련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AI 데이터 전문가가 프로젝트 전 과정을 담당하여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 ‘GTaaS(Ground Truth as a Service)’와 자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으로 고객 맞춤형 고정밀 데이터를 지원하는 서비스 ‘DaaS(Data as a Service)’ 등의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AI·데이터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에이모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정확한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에이모의 브랜딩을 새롭게 재고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에이모의 차별화된 DaaS 서비스와 클라우드 연계 스마트라벨링 기술에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해외 고객사들의 니즈를 타게팅 할 수 있는 에이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향후 유럽 및 북미 인공지능 데이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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