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위메이크, 충청권역 동네마트 O2O 플랫폼 ‘동실마켓’ 인수

마이크로 풀필먼트 물류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충청권역 동네마트 식자재 플랫폼 1등 사업자 동실마켓을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11월 설립된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 당일 배송 애플리케이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슈퍼마켓과 반경 3km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슈퍼마켓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

마트와 제휴 물류창고 활용 차별화를 통해 고객이 당장 필요한 상품을 즉각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배송하고, 더 신선한 ‘편리미엄’(편의성+프리미엄)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수를 단행한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우리가 운영 중인 ‘큐마켓’ 서비스를 충청권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포석, 동시에 국내 7,000개소로 추산되는 중대형 마트와 더 빠르게 제휴 맺기 위함”이라 말했다.

동실마켓(대표 오승현)은 한솔마트 등 충남, 충북 등지 11개소의 마트와 제휴를 맺고 근방 고객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O2O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동실마켓 운영사이며 청년창업사관학교, 학생창업유망팀 U-300, 나눔엔젤스로부터 시드투자유치를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능력을 인정 받은 유망 스타트업이다.

또 동실마켓 오승현 대표는 연매출 200억 이상 내는 충남 홍성에 위치한 한솔마트의 CFO를 담당한 경험도 있어 마트 현장과 운영 등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현장형 인재이기도하다.

동실마켓 오승현 대표는 “큐마켓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같아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이라며 “밸류체인 개선, 오프라인 마트의 DT 등 동실마켓이 보유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큐마켓’이 국내 1등 동네 마트 식자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실마켓 임직원은 애즈위메이크의 임직원으로 합류하여 큐마켓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동실마켓은 애즈위메이크 자회사로서 존속하고 추후 페이(Pay)시스템 등을 운영하는 PG(전자지불결제대행업)회사로 변모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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