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핏펫, 펫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펫티콘 1기’ 모집

스프링캠프와 핏펫은 펫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하 펫티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스프링캠프는 네이버 계열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2015년 설립하여 현재까지 핏펫, 수아랩, 오늘의집 등을 포함하여 200여 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였으며, 핏펫은 2017년 펫 건강 검진 키트 ‘어헤드’를 시작으로 누적 600억원의 투자유치 및 연매출 1천억을 바라보며 국내 1위 펫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으로 증가 및 반려가구 1,500만을 통해 연간 4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 시작된 Covid-19으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증가가 가속화되었으며, 펫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펫팸족’은 일상적인 단어로 자리잡았다.

이렇게 고속 성장하는 펫 시장에서 인간의 생애주기와 대응되는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이번 펫티콘 1기를 통해 국내 펫 시장을 선도할 기업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억원의 투자를 스프링캠프와 핏펫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펫티콘 프로그램 3개월동안 2주 단위의 컨설팅으로 팀의 성장을 지원하며, TIPS 프로그램 추천을 통해 추가적인 자금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프링캠프 고경표 팀장은 “국내 펫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향후 5년내에 펫 유니콘 기업들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갖춘 팀들과 인연을 맺고, 반려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펫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핏펫 고정욱 대표는 “핏펫은 바이오부터 커머스, 동물병원, 보험까지 통합하는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모델을 만들어 기존 건강관리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창업가들과 반려동물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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