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타이어, 한국타이어 출신 유통전문가 권상훈 상무 영입

온라인 타이어 유통 서비스 ‘블랙서클’을 운영하는 딜러타이어가 오프라인 유통 서비스 총괄로 한국타이어 리테일팀장 출신 권상훈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9년 출시한 온라인 타이어 유통서비스 ‘블랙서클’은 대표적인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구조를 가진 타이어 산업을 오로지 디지털화된 유통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온라인 타이어 유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스타트업이다.

권상훈 상무는 한국타이어에서 현장영업 및 Retail 중심 유통전략 업무를 수행하며 잔뼈가 굵은 유통전문가로서 한국타이어 Retail팀장을 맡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급망 구축 등 IT 기술기반으로 블랙서클 유통망의 수직계열화 작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종필 딜러타이어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타이어 제조사 출신의 권상훈 상무의 합류는 타이어 유통업계에 전달하는 메세지가 남다르고, 더 많은 오프라인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이끌어내며, 몇 단계 성장하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서클은 타이어 판매점 또는 카센터와 같은 소매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타이어 도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수 많은 전화에 의존했던 거래방식과 달리, 타이어의 상품, 가격, 재고, 위치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소매사업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랙서클은 11개 브랜드의 7,800여개의 타이어 상품의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확보한 재고는 70,000개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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