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반 통합 화장실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유니유니’, 투자 유치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발굴한 딥러닝 기반 통합 화장실 관리 솔루션 ‘Savvy(쌔비)’를 개발하고 있는 주식회사 유니유니 (대표 한수연)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낙상사고, 노년층 배변 시 혈압 상승으로 인한 실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범죄 등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는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하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화장실이라는 공간은 개인정보 침해 요소 등을 문제로 CCTV를 설치하는 것이 어렵고 별다른 관리 방안이 없어 사회적 약자, 사건‧사고의 사각지대이다. 기존 화장실에 설치되는 비상벨 등의 해결책은 사용자가 의식을 잃는 경우 능력을 상실하며, 문제가 발생한 후 사후 대응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유니유니는 이러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딥러닝, 사물인터넷(IoT) 등을 기반으로 한 통합 화장실 관리 솔루션 ‘쌔비(Savvy)’를 개발했다. ‘쌔비(Savvy)’는 화장실 이용자의 행동을 비식별화 데이터인 적외선 기반의 깊이 데이터로 탐지한다. 따라서,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이슈를 해소할 수 있다. 또, 탐지된 데이터를 딥러닝 모델로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이상행동을 감지해내는 원리다. 만일 불법촬영 범죄를 시도하는 행위가 확인되면 ‘쌔비(Savvy)’ 디바이스에서 경보음 신호를 주게 되며, 경찰 112 신고로 연결되고, 노약자나 심혈관 환자들의 화장실 이용 중 갑작스러운 쓰러짐 등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관련 기관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 또한 탑재되어 있다.

또한, ‘쌔비(Savvy)’ 솔루션을 사용 시에는 공중화장실 청소와 방역실시 여부, 소모품 비치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화장실 사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각 칸별 출입 데이터와 체류 시간, 일일 사용자 수, 소모품 교체 등 각종 통계를 제공하여 관리자가 청소 인력을 배치하거나 화장실 비품 재고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유니유니는 지난해 제주 서귀포시 산림조합,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에 쌔비(Savvy)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혁신파크, 은평구청 등 추가 고객사를 확보하며 80개 이상의 화장실에 쌔비(Savvy) 시스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유니유니 한수연 대표는 “우리 생활에서 멀리할 수 없는 공간인 화장실이 사건‧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공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쌔비(Savvy) 솔루션은 화장실뿐만이 아니라 무인 공간, 독거노인 주거지 등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작년 한 해 총 91.3억원 74건의 투자를 집행했고 22년 상반기 43건의 투자를 추가 집행하며, 누적 244건의 총 254억 투자로 업계 최다 투자기록 등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중 초기창업기업의 비율은 약 94%에 이를 정도로 초기창업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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