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제일기획 임원 출신 이문교 CCO 영입

글로벌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 BAT(대표 박준규, 법인명 아키타입컴퍼니)는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문교 전 제일기획 상무를 크리에이티브 총괄 및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CCO (Chief Creative Officer,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활동하며 기업 내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졸업 및 일본 조치대학에서 수학한 후 카피라이터로 제일기획에 입사, 이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Executive Creative Director (상무/제작본부장)로서 주요 광고 캠페인을 이끌어 온 26년 차 광고 분야의 권위자다. 그동안 삼성전자를 비롯 에쓰-오일, 오리온, 던킨, 신한금융그룹, 삼성화재, 대한항공, KT 등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 캠페인을 만들어 왔으며 국내 뿐 아니라 오리온의 중국, 베트남, 러시아 광고와 삼성전자의 글로벌캠페인까지 경험을 넓혀왔다.

그는 대한민국 광고대상(2011, 2018)을 비롯, 부산국제광고제(2013) 및 ADFEST(아시아 태평양 국제광고제,2014)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국내외 유수 광고제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BAT는 이 부사장이 가진 전문성과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험이 기업의 비전과 시장 혁신 니즈에 부합한다고 판단, 전격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 BAT의 크리에이티브 경쟁력 제고 및 기업을 국내·외 최고 수준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BAT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이 부사장은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잠재력, 그리고 도전정신에 매료되어 합류를 결정했다”면서 “오랜 경험을 살려 글로벌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로서의 BAT를 위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조직을 구축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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