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프포인트, 동남아시아·한국 지역 부사장으로 에반 두마스 선임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프루프포인트(Proofpoint)는 동남아시아 및 한국(Southeast Asia and Korea, SAK) 지역 부사장으로 에반 두마스(Evan Dumas)를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에반 두마스 부사장은 프루프포인트를 사람 중심(people-centric) 사이버 보안 솔루션 분야 선두기업으로 포지셔닝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에서 프루프포인트의 사업 구축 및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반 두마스 부사장은 실리콘 밸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이르기까지 여러 지역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플루럴사이트(Pluralsight)에서 아시아 및 인도의 기업영업팀을 이끌었다. 그 이전에는 체크포인트(Check Point)에서 3년 반 동안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이사로 역임하며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두 자리 수 성장을 달성하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이끌었다.

에반 두마스 부사장은 “프루프포인트는 제품 전반에 걸친 혁신을 바탕으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연간 매출의 20%를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해 세계 상위 5개 순수 사이버 보안 공급업체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회복되고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직원들의 유연성과 민첩성이 향상되는 이 시점이 프루프포인트에게는 물론,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어떤 환경에서든 이용자를 보호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보안 혁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프루프포인트에 합류한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루프포인트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인 알렉스 레이(Alex Lei)는 “사이버 보안 분야 리더라는 프루프포인트의 명성 및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전 지역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었다”며 “에반 두마스 부사장의 광범위한 업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전반에 걸쳐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루프포인트는 사람 중심 보안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표적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보안에 대한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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