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창동, 롯데칠성음료와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서울시 스타트업의 Scale-Up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대기업 협력 기회를 통해 자사 기술 고도화를 희망하는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을 위해, ‘서울창업허브 창동-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 내외부 사이의 지식과 기술의 교류를 일컫는 것으로 대․중견기업의 수요 해결과 스타트업의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와 지난 7월 27일 테크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모집 분야는 식물성 음료 관련 신규 기술․소재 개발 또는 음료 관련 혁신 기술․소재이다.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에서 제시한 기술 수요에 따라 식물성 음료(Plant based drink)관련 기술을 가진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식물성 음료의 예시로는 콩, 아몬드, 귀리, 쌀, 완두, 캐슈, 코코넛, 헤이즐넛, 밀, 퀴노아 등 곡물 기반의 음료 또는 기타 우유 대체 소재 음료 등이 있다.

다만 위의 제시 분야로만 국한하지 않고, 상기 예시로 기재되지 않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음료도 제안 가능하며, 제안한 수요 기술 외 음료와 관련된 푸드 테크 역시 제안 가능하다.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사업화지원 및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와의 협력기회를 지원 받는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 양기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는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스타트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입주기회와 데모데이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에서는 최종 선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요․과제 관련 가이드라인과 R&D․생산․유통․마케팅 등 롯데칠성음료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창업허브 창동-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은 8월 3일부터 24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서울스타트업플러스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을 운영하는 남궁선 서울산업진흥원 창업허브2팀 팀장은 “본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대기업의 기술 수요 충족이 선순환하는 기업 상생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대․중견기업 파트너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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