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 투자용 기술신용평가 ‘TI-3’ 등급 획득

실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 (대표 정상수)이 최근 기술신용평가 (TCB)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에서 진행한 ‘투자용 기술신용평가 (Tech Credit Bureau, TCB)’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I-3’등급을 획득했다.

TCB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을 종합 분석 및 평가하는 제도다. 투자용 기술평가 등급의 경우 TI-1부터 TI-10까지 총 10개의 등급을 부여하는데,

베스텔라랩이 획득한 기술등급 TI-3등급은 중소기업 중 상위 1%에 해당되는 높은 등급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심사 통과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

베스텔라랩은 실내 정밀 측위 및 자율주행 기술로 TI-3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베스텔라랩이 제공하고 있는 워치마일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AI기반 사물 인식 기술, Non-GPS 정밀 측위 기술, 동적 지도 자동 생성 기술, 정밀 디지털 맵 제작 기술,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영상 및 AI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이로 인해 주차 과정에서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키며, 연료 사용량 및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이번 기술신용평가를 통해 공식적으로 베스텔라랩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자율 주차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더 많은 사람들의 편리하고 빠른 주차 생활에 기여함과 동시에 주차장 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ESG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텔라랩은 워치마일 서비스를 현재 서울역 주차장,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지식산업센터 및 대규모 아파트 주거시설 등에 워치마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는 등 워치마일 서비스 적용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V2I 솔루션을 상용화를 바탕으로 무인 자율주차용 V2I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가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자율 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 건설, 팩토리, 항만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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