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노이드 랩스, UX 인재양성 프로그램 ‘HCI 마스터 클래스’ 발표회 성료

UX 리서치 중심 컴퍼니 빌더인 컴패노이드 랩스(의장 장진규)가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대표 김승환)와 함께 4월부터 7월까지 총 15주간 진행한 UX 실무 인재양성 프로그램 ‘HCI 마스터 클래스’를 지난달 23일 진행한 최종 발표회를 끝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HCI 마스터 클래스’는 UX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컴패노이드 랩스의 산하 기관인 컴패노이드 인스티튜트(Companoid Institute)에서 다가오는 9월 개설할 학기제 코스웍 프로그램 6개 과목을 축약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4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5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6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이번 최종 발표회에서는 컴패노이드 랩스 교수진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15주간 진행한 팀 프로젝트 최종 결과물 총 11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UX 실무와 관련된 연구 방법론에 대해 깊이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최종 발표회에서는 ‘디지털 치료제 복약 순응도 개선 연구’와 ‘NFT 커뮤니티 서비스’, ‘자세 교정을 위한 게임화 전략 기반 행동 유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서비스 진행 내용을 발표했으며, 일부 팀은 향후 연구 논문 게재를 위해 추가적인 프로세스를 밟을 예정이다.

최종 발표회 직후 컴패노이드 랩스 장진규 의장은 “UX 분야의 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UX 분야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HCI 연구소 겸 오픈 이노베이션 CIC인 컴패노이드 인스티튜트가 설립되고 영국식 3학기제 UX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HCI 칼리지가 개설되면, 스타트업 및 기업들에 질적으로 우수한 PO, UX 관련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컴패노이드 인스티튜트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이하 HCI) 분야의 리서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설립된 컴패노이드 랩스의 산하 기관이다.

컴패노이드 인스티튜트의 전체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유영재 파트너는 “컴패노이드 랩스는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기 스타트업을 UX 관점으로 키우는 컴퍼니 빌더이기에 효과적인 컴퍼니 빌딩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프로덕트를 발전시키기 위한 HCI와 UX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라며 “이번 HCI 마스터 클래스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 가을부터 정식 출범할 HCI 칼리지의 인재 양성 코스웍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컴퍼니 빌딩에 꼭 필요한 HCI와 UX 분야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필요한 기업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컴패노이드 인스티튜트는 올 가을부터 학기제 기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HCI 칼리지를 운영하고, 직장인 중심의 실무 관련 논문 읽기 모임인 페이퍼 클럽과 다양한 HCI/UX 분야 최신 연구 및 실무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탑티어 HCI 연구 및 UX 관련 실무 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