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란다 ‘YAHO!’ 운영사 야호랩 시드투자 유치

베트남 기반 유아, 초등 돌봄튜터 매칭 플랫폼 YAHO! 운영사 야호랩이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드 투자에는 더인벤션랩,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실제 베트남 호치민에서 5세, 3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창업가인 권영욱 대표와 윤선희 이사는 만족스럽지 않은 베트남의 육아 현실을 직접 겪으면서 공동창업을 하게 되었다.

베트남 맞벌이 부부의 비율은 74%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지만 유아동 방과 후 인프라 또한 부족하여 현지 부모님들의 육아고민은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베트남은 도우미를 찾기 위하여 직업소개소와 SNS커뮤니티(페이스북)를 이용하는데 이 방식은 도우미의 신원검증, 인터뷰까지 모두 부모님이 직접 진행해야 하기에 최소 1주일이상 걸리고 어렵게 찾은 도우미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같은 프로세스를 반복해야 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야호랩은 베트남 대학생, 보육교사의 철저한 신원검증과 아이성향별 가이드, 교육을 제공하여 돌봄의 질을 높여 부모님의 근심을 덜고 시간제 서비스 도입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돌봄튜터를 찾을 수 있는 유아 · 초등 돌봄튜터 매칭 플랫폼 YAHO! 서비스를 21년 10월 웹사이트를 통해 베타서비스를 서비스를 선보인 후 누적 6000시간의 돌봄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야호랩 팀원들 전원이 동남아에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문제에 깊이 공감하여 합류한 서준혁 CTO는 아이성향에 잘 맞는 튜터 추천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박성경 CSO는 30년 경력의 유아동 교육, 튜터 관리 경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수준높은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동남아 돌봄업계의 최고의 드림팀이라고 밝혔다.

야호랩 측은 오는 8월 22일 APP 서비스를 정식 출시 예정이며 부모님은 YAHO! 앱을 통하여 검증된 돌봄튜터를 단 5분이면 찾을 수 있게 되어 불필요한 신원검증, 인터뷰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자녀에게는 수준높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호랩 권영욱 대표와 윤선희 COO는 “전 세계 부모님들의 공통적인 마음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성장하는 것’ 이며 두 딸의 부모로서 진심을 다해 서비스를 만들어 동남아 부모님과 어린이들의 삶을 혁신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