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라봉셔틀 운영사인 ㈜픽뱅, 신보 스텝업 준비기업 선정

접근성이 다른 숙박업소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소상공인 게스트하우스에 사회적 교통약자인 20~30대 여성을 무료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봉셔틀’운영사 ㈜픽뱅이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스텝업 준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 중 사업경쟁력이 탁월하여 향후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기업에 대해 밀착 지원, 육성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이다.

㈜픽뱅은 신보로부터 1년 동안 총 10억의 연구개발 자금과, 기 출원 완료한 미국 및 중국 등 국제특허 등록비용을 지원받는다.

2022년 4월 26일에 출시한 “라봉셔틀”은 출시 100일 만에 이용자 2000명을 돌파하였고, 하루 평균 서비스 만족에 대한 20여 개의 이용자 리뷰와 함께 60여 명이 예약하고 있고, 확장 연계된 숙박 소상공인용 예약 및 커뮤니티 플랫폼은 올해만 11억 규모의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제주도 프라이빗 무료 픽업 서비스인 “라봉셔틀”은 제주도 시범사업을 완료한 후, 올해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대도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특히 플랫폼 고도화를 완료한 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 강희석 지점장은 “픽뱅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와 마일스톤을 달성해가는 추진력, 무엇보다 특허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이 평가에 반영되었고,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활약과 함께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픽뱅 정태원 대표는 “2019년 창업 이후, 코로나로 인해 폐업 위기가 있었지만, 매년 매출 200% 신장 목표를 달성하였다”라며, “신보 스텝업 R&D 자금을 통해 기술 고도화 후, 올해 10월 서울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픽뱅은 특허원천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벤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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