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매칭 플랫폼 ‘원포인트’ 운영사 ‘롸잇’ 투자유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매칭 플랫폼 ‘원포인트’ 운영사 ‘롸잇(대표 최준순)’이 매쉬업엔젤스(대표파트너 이택경)와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롸잇’은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검증하고 기업과 매칭 해주는 HR 플랫폼 운영 회사로, 에이티커니(AT Kearney), 인터브랜드 전략컨설턴트 출신의 최준순 대표와 삼성화재, BAT 그로스 마케터 출신의 연준현 이사를 주축으로 지난 7월에 설립됐다. 팀원들 역시 경영 전략 전문가와 디지털 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구성했다.

최준순 대표와 팀원들은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단기간 고속 성장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문가가 필요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포인트’를 개발했다.

원포인트는 스타트업과 온라인 판매자(셀러)가 실력 있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시간 단위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검증하고 기업에 매칭 해주는 플랫폼이다. 원포인트의 인재풀은 유명 스타트업,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빅테크, 대기업 전현직 출신의 실무 역량이 뛰어나고 산업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고객사는 간단한 서비스 신청만으로 평균 1주일 이내에 최적의 전문가를 추천받을 수 있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력 있는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다.

원포인트는 자체 개발한 전문가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상위 10%의 전문가를 선발한다. 산업군, 사업 유형, 활용 매체 등 20여 개의 세분화된 매칭 기준으로 기업의 특성과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전문가를 매칭 해주는 것이 차별적 강점이다. 현재 원포인트를 이용하는 고객사 중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95%에 달할 만큼 전문가 역량 수준과 매칭 정확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평가된다.

롸잇 최준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검증된 전문가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전문가와 고객사 간의 최적 매칭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고숙련 프리랜서 플랫폼으로서 유연한 고용 문화를 선도하며,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이 일하고 기업이 고용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파트너는 “전문가 프리랜서 시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특히 마케팅, 개발 등 고숙련 프리랜서 고용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크게 증대하는 중”이라며 “롸잇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빠른 실행력을 보유한 데다 단기간 내 빠르게 고객사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는 것이 인상적인 팀으로 향후 고숙련 전문가 매칭 플랫폼의 선두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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