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주 리뷰∙평가 플랫폼 ‘집품’, 투자 유치

부동산 거주 리뷰·평가 플랫폼 ‘집품’을 운영하는 넥스트그라운드가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집품은 20만 개에 달하는 ‘부동산에 대한 실거주 리뷰’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집품에서 간단하게 주소 검색을 하면 층간소음, 벌레, 하자부터 보증금은 제때 받을 수 있었는지, 임대인과 불화는 없었는지 등 실제로 거주해봐야만 알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는 물론이고 오피스텔, 원룸, 투룸 등 모든 형태의 주거지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고 살펴볼 수 있다. 사람들이 집을 구할 때 중요하게 보는 5가지 항목에 대한 별점과 장, 단점 키워드를 통해 편리하게 데이터를 볼 수도 있다.

넥스트그라운드는 증권사와 VC에서 재직한 경험이 있는 김청산 대표와 15년 경력의 공인중개사, 다수의 창업 경력이 있는 개발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바 있다.

넥스트그라운드 김청산 대표는 “향후 거주지에 대한 데이터 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업소와 공인중개사의 정보 등 집을 구하는 과정 전반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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