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농 기반 바이오 소재 ‘데이젠’, 투자 유치

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디지털 영농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 기업인 데이젠(대표 이강희)에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이젠은 국산 천연물로부터 기능성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근감소예방 및 운동수행능력 향상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과 인지기능개선 및 치매예방을 위한 귀리 추출물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우수기술(T3등급)을 인정받았다.

21년 4월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 ‘지초복합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국책과제(3년간 8억원)에 선정되었으며, 21년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국산 쌀귀리의 건강식품 소재화를 위한 실용화 모델 개발’ 국책과제(3년간 12억3천만원)에 선정되어 소재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다

씨엔티테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2“주스(주목적 펀드 – 스타트업 연계)”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데이젠의 사업모델 고도화 및 투자 역량 제고를 돕고 있다.

전화성 대표는 “기능성 건강 식품시장은 21년도 기준 전 세계 210조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데이젠은 기능성 식품 시장 중에서도 실버층을 타겟으로한 근감소 억제, 인지력 개선, 관절 건강에 특화된 소재를 보유, 개별인정형소재 등록을 위한 임상 단계에 진입하였으며, 이에 필요한 천연 원료 재배 방법을 표준화하고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농민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하는 등 한국 농업 발전과 바이오 소재의 미래 성장성을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육성 스타트업: 4,000+개사, 투자 스타트업: 242개사/252억원, EXIT: 25개사, 후속투자유치: 4,072억원, 투자사 누적 매출: 5,000억원, TIPS 직간접 연계투자: 70개사, 후속투자 연계 실적: 70개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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