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글로벌 VC와 기후테크 투자트렌드 소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11월 1일 Collaborative Fund(콜라보레이티브 펀드)와 함께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트렌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크레이그 샤피로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벤처투자사로, 환경·식품·금융·건강·교육 등 사회·환경적인 임팩트가 큰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비욘드미트, 망고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비롯해 아머드프레시, 쏘카, 렌딧 등 국내 스타트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

행사에는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Bryan Chang(브라이언 장) 아시아 총괄대표가 참석해 아시아·미주 지역을 중점으로 한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 현황 및 투자 동향에 대해 발제를 이어간다. 특히 최근 약 2천억원 규모의 기후위기 전용펀드인 Collab SOS(콜랩 에스오에스)를 론칭하는 등 기후·환경 분야에 투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기후투자 철학과 대표 포트폴리오 사례를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소풍벤처스는 지난 9월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2022 소풍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본 서밋에는 GS 벤처스, 인비저닝파트너스, ADB 벤처스,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등 국내외 주요 기후 전문 투자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녹색전환연구소, 기후변화센터 등 관련 연구기관 및 NGO 등이 참석해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됐다.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지난 기후서밋을 통해 국내의 다양한 기후분야 창업가와 전문가들이 기후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파트너십을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소풍벤처스는 앞으로도 정기 프로그램등을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산나눔재단이 후원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임팩트 클라이밋 공식 홈페이지(www.impactclimate.net) 또는 소풍벤처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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