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트콜렉티브, KT에스테이트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AI 자동기획설계 웹서비스 ‘플렉시티’ 운영사인 에디트콜렉티브(대표 전주형)가 시리즈 A 브릿지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T에스테이트가 신규 주주로 참여하였으며, 작년 시리즈 A라운드에 합류한 롯데벤처스와 스트롱벤처스도 참여했다.

에디트콜렉티브는 AI 자동기획설계 웹서비스를 통해 부동산개발 수익이 극대화된 기획설계안과 그를 기반으로한 사업성 검토를 제공한다. 건축사의 설계사고를 그대로 반영한 자동기획 설계엔진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토지의 건축법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유저의 개발기획의도가 반영된 최적의 3차원 기획설계안을 도출한다.

플렉시티는 서울시, 경기도, 전국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주요 시행사 및 자산운용사, 건축사무소, 공인중개사 등에서 해당 서비스를 실무적으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개발토지 검색, 기획설계 데이터 다운로드 등의 기능과 함께 업데이트된 플렉시티 2.0 이 지난 9월 출시되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롯데벤처스 안준영 대표 펀드 매니저는 “Contruction Tech 분야는 세계적으로 꾸준히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섹터이며 에디트콜렉티브는 전체 건설 벨류체인 안에서도 가장 앞에 위치한 기획,설계 단계의 비효율성을 파격적으로 개선하려고 하는 회사이기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글로벌적으로는 구글의 Sidewalk Lab이 이끄는 Delve와 경쟁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한국의 건축법규가 글로벌 기업에게는 오히려 진입장벽으로 기능하고 있다. 에디트콜렉티브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의 전문 B2B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법규가 유사한 일본시장까지의 진출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에디트콜렉티브 전주형 대표는 “어려운 부동산 개발시장에서도 기존 주주의 후속 투자와 함께 명망 있는 기업으로부터 플렉시티의 기술력과 잠재적 성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사업 분야에 걸쳐 하반기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을 진행하여 부동산 신축 개발시장의 첫 단추를 플렉시티로부터 시작되도록 고도화 개발을 가속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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