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수업자료 저작권 검색 베타 서비스’ 선보여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쌤동네’를 통해 수업 콘텐츠의 저작권을 점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저작권 검사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저작권 검사는 쌤동네를 활용하는 교사가 수업자료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문서·이미지·동영상 수업 콘텐츠의 폰트, 이미지, 음악 저작권 등을 점검하는 서비스다.

AI 기반 저작권 점검 서비스는 쌤동네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쌤동네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수업 자료를 업로드한 후 저작권 라이선스를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 검사 대상은 수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활용하는 수업안과 활동지 및 영상물 전체이며 문서뿐 아니라 동영상 내 폰트와 이미지 저작권까지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한번 점검 완료된 콘텐츠의 점검 결과는 언제든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박기현 테크빌교육 에듀테크연구소 부문 대표는 “AI 저작권 점검 베타 서비스를 통해 교사의 수업 준비시간을 단축시키고 수업자료로 활용되는 콘텐츠의 저작권을 점검해줌으로써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2003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에듀테크연구소’를 인가받은 후 디지털교과서, 재난안전교육, 기술훈련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등 에듀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1억뷰 N잡과 협업해 ‘메타버스&디지털전환(DX) 실천활용 클래스’라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메타버스(AR·VR) 기반 기술교육 서비스를 전문화해 비대면 실습교육과 같은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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