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 운영 시제, 3억원 투자 유치

글로벌 의류 디지털 소싱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마트팩토리 스타트업 ‘㈜시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3억원이다.

㈜시제는 지난해 5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차세대 솔루션형 협업 플랫폼 모노리스(MONOLIS)를 운영하고 있다.

모노리스는 복잡하고 수많은 의류 소싱 절차를 12단계로 정리,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성공했다.

특히 모노리스의 엔진이라 불리우는 공정분석 기술은 신속하고 정확한 소싱 업무를 가능하게 만들어 옷 한 벌 만드는데 1년이 걸리던 전통적인 소싱 리드타임을 단 6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시제 신인준 대표는 “무인화를 목표하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은 기계화가 불가능한 노동집약 산업에서는 무용지물이다. 그러나 사람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최상의 효율을 끌어내는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사각지대를 해결하고자 노동집약적 산업에 IT 기술을 접목하여 미래 핵심 산업으로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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