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멘탈케어 벤처기업 플랙스, 엔비베베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

감정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벤처기업 ㈜플랙스(대표 윤순일)가 ‘키즈다이어리’ 캐릭터 5종에 대해 어린이 화장품 전문브랜드 ㈜엔비베베(대표 박미성)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키즈다이어리(Kids Diary) 캐릭터를 활용하여 어린이 매니큐어 만들기 세트,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세트를 제작했다. 각 만들기 세트는 어린이 피부나 손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성분으로만 제작되었으며 제품 내엔 도안, 활용가이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키즈다이어리는 감정 표현과 한글 독해력이 미숙한 만 4~6세 자녀를 위한 AI 심리분석 앱 서비스로 자녀의 영상일기에서 감정 데이터를 추출하고 심리와 감정분석 결과에 따라 비대면 심리상담 및 인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유아 앱이다. 또한 자녀는 캐릭터와 함께 영상일기를 작성하고 답장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로 강아지, 고양이, 팬더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엔비베베는 어린이 전문 화장품 기업으로 스킨케어, 네일, 헤어, 바디 등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 수출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임혜선 플랙스 총괄이사는 “이번 제작된 만들기세트는 가정이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집중력, 소근육 발달, 미술교재로 활용할 수 있어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추가로 선크림, 쿨패치도 제작에 들어갔으니, 곧 만나볼 수 있다”며 “다양한 상품을 기획 중에 있으며 키즈다이어리가 시니어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대됨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 전 영역으로 상품군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랙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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