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스타트업 비디오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과기정통부가 주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 ‘2022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비디오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비디오몬스터는 인공지능 기반의 여행 브이로그 자동편집 앱 ‘비브'(ViiV)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발전 가능성, 사업성, 시장 경쟁력,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심사기준 역시 충족했다.

비브는 이미지나 영상을 촬영 혹은 업로드한 후 탭(tap) 한 번이면 자동으로 브이로그 영상이 제작되는 서비스다. 위치와 지도 정보가 담긴 여정이 브이로그 영상과 함께 표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앱 내 피드(Feed) 페이지 내에 완성된 여행 브이로그를 업로드할 수 있어 이용자 간의 유익한 정보 및 콘텐츠 공유를 활성화한다.

정식 런칭 이전부터 이러한 데이터의 활용도와 가치를 눈여겨본 교원그룹을 비롯한 대기업 및 여행 플랫폼들과 PoC(사업실증)를 진행 예정에 있으며, 이번 앱 서비스로 MZ세대의 영상 제작 수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산업을 직접 타겟팅 할 계획이다.

전동혁 비디오몬스터 대표는 “AI 기반 자동편집 기술로 영상 콘텐츠 제작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 데이터를 쌓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5년 내 98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시장에서 얻은 전세계 유저들의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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