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독서교육 활성화 위해 네이버 웨일과 맞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목적’을 위해 네이버 웨일과 손잡는다. 밀리의 서재는 8일 네이버 웨일과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양사는 해당 협약식에서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에듀테크 환경을 위한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밀리의 서재는 밀리의 서재와 웨일 스페이스의 외연을 독서 교육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우선 웨일 스페이스 계정으로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할 예정이며, 쾌적한 독서 경험을 위해 전용 UX∙UI도 구현하기로 했다. 더욱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본 버전은 웨일 스페이스 연동 환경에서 일괄 서비스하기로 했다.

웨일 스페이스는 하나의 계정으로 50개 이상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플랫폼이다. 교과과정 외에도 독서, 코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학습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독서 교육에 수반되는 비용 부담과 도서 물량 확보의 부담을 낮춰, 도서관이 구비한 서적의 종류나 수량의 제한 없이 학생들이 동시에 같은 책을 읽고 토론을 진행하거나 학교 도서관에 없는 책도 열람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풍성한 독서 교육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이명우 신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는 이번 네이버 웨일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업이 비단 학생들의 지식을 채우는 데 필요한 도서를 풍부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독서 습관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