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북, 벤처캐피털 기업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성공

루북이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A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스트롱벤처스 단독 투자로 진행됐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루북과 제휴를 맺은 호텔들이 행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플랫폼과 SaaS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의 벤처캐피털 그룹 스트롱벤처스 측은 “전 세계적인 엔데믹 상황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루북은 호텔 공간 예약 서비스 분야의 온라인화를 가속화 하고 있어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급호텔 행사 공간 예약 플랫폼 루북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호텔 행사 공간 정보와 VR 등 현장감 있는 사진과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다양한 규모의 행사에 맞는 호텔 행사 공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루북은 글로벌 체인 호텔 메리어트, 아코르, IHG, 힐튼, 하얏트 계열의 호텔을 포함해 100개의 특급호텔과 제휴를 맺고 있어 1000여 개의 행사 공간을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루북 김한결 대표는 ”서울 지역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의 50% 이상이 루북을 도입해 공간 예약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 및 개인 고객은 물론 호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정교하게 개발해 전국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북은 지난 2019년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 벤처캐피털 티비티파트너스(TBT)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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