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대구시 동구 등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진행

행복얼라이언스가 대구 지역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 동구, 에이스나노켐,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대구 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아동 결식문제 해결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을 지방정부가 발굴하면 일정기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자원으로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이후 지방정부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 급식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 동구는 관내 추가 급식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100여 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에이스나노켐은 대상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예산을 지원한다.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행복도시락 제조 및 배송, 위생 관리 등에 협력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대구시 동구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속적인 결식문제 해결에 노력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의 조민영 본부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들에게 ‘식사’란 필수적인 권리이지만, 이러한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 아이들이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가진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러한 아이들의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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