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SaaS 규제 플랫폼 코딧, 50억 원 투자유치

코딧이 5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김제욱 부사장은 “해외에서는 블룸버그 거버먼트, 렉시스 넥시스 등의 서비스가 있지만 국내에서 코딧이 유일하게 B2B SaaS 형태로 규제 및 정책 리스크 관리를 돕는 플랫폼”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SaaS로 규제를 관리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말했다.

코딧은 법안, 규제, 정책 정보 등 기업의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코딧은 자체 보유한 5,000만 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기업 관련 법안 및 주요 이슈의 키워드를 자동으로 추출하며 필요한 정보만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유사 법안의 진행 상황과 정책자료, 뉴스 등 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코딧은 AI 법안 모니터링 외 국회 의원, 정부 부처 관계자, 협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정보와 발언을 한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딧 정지은 대표는 “얼어붙은 스타트업 투자 환경 속에서도 코딧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이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고객들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며 공격적인 인재영입,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및 글로벌 진출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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