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콘텐츠 기업 이오엔터테인먼트, ‘ZEP’ 통해 신진 창작 스토리 선보여

이오엔터테인먼트가 11월 3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신진 창작자 7인의 영화·드라마 스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이오엔터테인먼트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 피칭 행사의 하나다. ‘새로운 스토리를 새로운 형식으로 관계자들에게 알리겠다’는 취지 아래 기존 콘텐츠 스토리 피칭 행사의 전형적인 틀에서 탈피하고 메타버스란 새로운 미디어를 접목시켰다.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은 신진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결과물 2808개 중 총 10편을 선정해 드라마, 영화, 웹툰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오엔터테인먼트가 방송·영상 사업화에 최적화된 프로젝트를 완성도, 시장성, 현실성에 대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오엔터테인먼트는 ‘2022 창의인재 ABCD 사업화 프로그램’이란 부제 아래 ‘전천후 사업화를 통한 창작자들의 산업 데뷔(All-around Business Creator Debut)’를 위한 다채로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작품 각색 작업을 통한 완성도 증진 지원 ▲융복합 IP 전략 수립 및 트랜스미디어콘텐츠로의 확장 지원 ▲매체별·분야별 창작 및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 12인의 주기적인 컨설팅 ▲감독·배우 등 패키징 지원 ▲작품 피칭을 위한 콘셉트 영상 제작 지원 ▲방송 영상 및 영화 업계 주요 관계자 대상 작품 피칭 및 1:1 비즈니스 미팅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매칭 ▲글로벌 진출 연결 등이 대표적이다.

총 10편의 우수 프로젝트 중 영화·드라마·웹툰 사업화를 위한 스토리 창작물 7편에 대해 콘텐츠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칭 뉴웨이브 in ZEP’을 진행한다.

오은영 대표는 “ZEP은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이 협업해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도트 그래픽에 의해 제작한 공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를 통해 최대 5만 명까지 같은 공간에 접속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며 “신진 창작자들의 프로젝트 특징과 차별성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또한 MZ세대 창작자들의 창의력과 기발함을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표현했다는 점이 기존의 피칭 행사와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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