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원료재생기업 엘디카본, 일본 타이어업체와 업무협약 맺어

엘디카본이 일본 타이어 제조업체 ‘스미토모고무공업’과 지속가능한 타이어 원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엘디카본의 GCB(Green Carbon Black)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의 카본블랙을 일부 대체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에 나선다. 엘디카본은 보유한 특허 기술을 토대로 폐타이어를 무산소 열분해하면서 발생한 잔재물을 활용하여 재생 카본블랙(Recovered Carbon Black)을 생산하고 국내외 타이어, 고무제품 제조 업체에 공급한다.

폐기물처리·원료재생기업 엘디카본 김범식 상무는 “최근 ESG가 타이어 및 고무 제조사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지속가능성을 갖추되 타이어가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자동차와 도로 노면 사이 유일하게 닿는 만큼 품질까지 우수한 재생 원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엘디카본은 앞으로도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카본블랙 제조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디카본은 오는 2023년말 완공을 목표로 5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통해 열분해, 파분쇄, rCB 설비를 갖춘 신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각각 연간 약 2만톤의 GCB와 열분해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국내 유일의 폐타이어 열분해 시설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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