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영상 기업 트웰브랩스, 220억 원 투자 유치

트웰브랩스가 지난 3월에 진행한 시드 투자 유치를 연장, 1,200만 달러(약 160억 원)을 추가 유치했다. 이로써 총 1,700만 달러(약 220억 원)의 시드 투자금을 최종 유치하며 라운드를 마무리 짓게 됐다. 트웰브랩스는 신규 자금을 활용하여 영상이해 분야에 특화된 수십억 파라미터 규모 초대형 AI 모델을 상용화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인공지능 특화 벤처캐피탈(VC) 래디컬벤처스가 주도했다. 이외에도 지난 번 시드 투자를 주도한 인덱스벤처스를 비롯, 원더코벤처스와 스프링 벤처스가 신규 기관투자자로 참여했다. 엔젤투자자로는 제이 시몬스 아틀라시안 전 대표, 알골리아의 니콜라스 데쎄인 전 대표, 그리고 웨이츠 앤 바이아시스의 루카스 베이월드 대표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투자를 이끌었던 래디컬벤처스 파트너 롭 튜스는 “트웰브랩스는 지난 10월 대회 우승 당시 달성한 성능 대비 지난 1년 간 무려 2배 이상의 검색 정확도 및 성능을 구현했다. 동시에 이 기술을 상용화된 형태로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그 상업적 가능성을 증명하며 글로벌 영상 AI 업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CEO는 “이러한 비전에 공감하며 굳건한 지지를 보여주시는 트웰브랩스의 투자자들과 초기 고객들, 그리고 이번에 함께하게 된 오라클에 감사드린다. 우리나라 기업으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이러한 혁신의 흐름을 주도하여 대한민국의 AI 주권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인류에 도움이 되는 AI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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