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산업문화진흥원, ‘전남 SOS랩 성과보고회’ 개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20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시민연구반 및 퍼실리테이터, SW서비스 개발기업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남 SOS랩 운영 성과 보고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SW서비스 내용 및 성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남 SOS랩 사업을 통해 선보인 SW서비스 중 ‘전남지역 기반 정보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 개발 및 설치’ 과제는 전남 이외에도 부산, 서울의 노인종합복지관 등 다섯 곳에 설치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나주 농촌마을 전기충전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APP 실증’ 과제는 지난달 나주시 노안면 동산마을 충전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나주시 외곽 지역의 실버 전동 전기차와 농업용 전기차 등의 충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용 원장은 “앞으로도 전남도민의 디지털 격차 등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S(Solution in Our Society)랩’은 ‘사회 문제 해결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지역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전남도민으로 구성된 시민연구반이 지역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SW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는 프로젝트이자 조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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