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 모우다, 14억 원 투자 유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모우다가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4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모우다는 부동산 위주의 타 온투업체와 달리 6년 이상 의료 금융 부문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안착시켜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타 업체가 모방하기 어려운 의료인 특화 심사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금융 서비스의 핵심인 안정성과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이번 투자의 배경을 말했다.

모우다 전지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내년 한 해에는 보다 세분화된 의료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이용자 시스템의 간편화와 심사평가시스템의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의사가 은행보다 먼저 찾는 특화 금융 플랫폼으로 모우다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모우다는 2016년 설립된 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레지던트나 군의관 등 청년의사 대상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 ‘청년닥터론’과 개원의사 대상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우리동네주치의’ 등 의사의 생애주기와 병의원 재무구조의 특성을 파악한 핀셋 의료 금융 상품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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