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핌,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 운영사 보살핌이 카카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보살핌은 ‘정보와 사람을 연결해서 노인돌봄을 쉽게 만든다’라는 미션을 가진 실버테크 기업으로, 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케어파트너’를 운영한다. 케어파트너는 나이, 성별, 몸무게, 가족과 동거여부, 요청 서비스, 질병이 있다면 구체적인 질병명 등을 제공해주며 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와 요양 서비스 수요자들이 좀 더 합리적으로 매칭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또 집 근처 요양서비스 수요자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요양보호사가 설정한 지역에서 반경 최대 5km까지 본인이 설정한 영역별로 요양서비스 수요자를 찾을 수 있다. 만약 현재 케어파트너 플랫폼에서 요양보호사가 원하는 적절한 대상이 없다면 자신이 원하는 요건을 설정해 놓고 기다릴 수도 있다. 추후 조건에 맞는 일자리가 생기면 알림을 받게 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는 “요양시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을 도울 수 있는 요양보호사를 중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며 “이런 맥락에서 보살핌은 노인과 요양기관, 병원 등을 연결하는 더 폭넓은 시장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