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신호 측정 솔루션 ‘지비소프트’, 40억 원 투자 유치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비소프트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코메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7년에 설립된 지비소프트는 별도의 장비 없이 일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내장된 카메라로 누구나 쉽게 맥박, 산소포화도, 혈압, 발열, 스트레스 지수, 졸음도 등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박동욱 상무는 “지비소프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비접촉식 분야에서 타 업체에 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실시간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며 “축적된 원천 기술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에 접목 가능하여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기범 지비소프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하여 대표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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