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쏘카와 MOU 체결.. “탄소 절감 앞장 서기로”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롯데하이마트가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역량과 국내 가전제품 전문점 역량을 활용하여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사 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 판매 및 설치 기술을 보유한 중앙제어 주식회사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사는 롯데하이마트의 오프라인 지점을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가 가장 방문하기 좋은 거점으로 변화시켜 이용자층 확대를 위한 전면적인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140여개 롯데하이마트 지점 내 유휴 주차면을 쏘카존으로 운영하여 지점을 방문한 고객은 물론 임직원, 주변 인접 거주자 등에게 카셰어링 이용을 통한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 중개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롯데하이마트 지점 내 유휴 주차면 공유 운영도 추진한다.

여기에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쏘카는 소유, 운영 중인 전기 차량을 제공하고 롯데하이마트와 중앙제어는 지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언제든지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한다.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ESG경영 차원의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 업계 선도 기업인 쏘카와 협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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