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다큐어-한림제약, ‘각막 손상 치료제’ 기술 이전 계약 체결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루다큐어가 국내 안질환 치료제 개발 중견기업 한림제약과 13일 각막 궤양 및 각막 손상 치료제 RCI001U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루다큐어는 해당 기술의 국내 생산 및 판매 권리를 한림제약에 제공하고 임상시험 승인 등 마일스톤에 대한 기술료를 지급받게 된다.

RCI001U는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에서 파생된 파이프라인으로, 기존 각막 치료제 대비 우수한 각막 손상 효과를 확인했다. 현재 국내 각막손상치료에 대한 약물이 부재한 상황에서 루다큐어가 보유하고 있는 RCI001U는 효능에 대한 제 3자 확증시험과 더불어 비임상 독성 시험 완료 단계에서 기술 이전하게 됐으며, 전략적 파트너사인 한림제약과 약물이 부재한 각막 손상 치료제 시장에 대하여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이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혁신성장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의 2022 글로벌 멤버사인 루다큐어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2022년 9월 미국 보스턴에 개최된 글로벌 최대 바이오 콘퍼런스인 ‘레지(RESI) 콘퍼런스’에 참여해 ‘이노베이터스 피치 챌린지’ 3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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