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운영사 패스트포워드,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획득

투자관리앱 ‘도미노’ 운영사 패스트포워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패스트포워드는 예비허가에 이어 1분기 내 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패스트포워드 관계자는 “이미 수많은 사용자들이 ‘도미노’ 를 통해 자신의 투자 내역을 직접 입력해 관리하고 있는 만큼, ‘도미노’ 는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뚜렷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천편일률적인 통합 조회형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아니라, 1000만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을 돕는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것” 이라 말했다.

패스트포워드 대표 주영민은 “도미노 서비스 출시 이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것은 마이데이터였다” 며, “대기업과 같은 ‘탑다운(Top-Down)’ 사업 목표가 아닌,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의 자세로 마이데이터 허가에 도전했다. 본허가 확보 후 반드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마이데이터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통합 자산조회 서비스와 함께, 맞춤형 자산관리, 금융상품중개, 투자자문 등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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