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스, 가락아이들어린이집에 ‘키즈다이어리’ 서비스 납품

 

감정 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전문 스타트업 ㈜플랙스가 국공립 가락아이들어린이집과 영유아 멘탈케어 앱 ‘키즈다이어리’ 서비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가락아이들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플랙스의 비대면 AI 영유아 심리 분석 앱 ‘키즈다이어리’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미술심리검사를 통한 심리분석, 학부모를 위한 비대면 육아 상담, 월간 종합분석, 심리상담사의 일대일메시지 등이 포함돼있다. 양사는 영유아의 심리적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육현장의 학부모 육아 고충에 관하여 함께 해결하는데 합의했으며, 2023년 신학기부터 서비스 적용 예정이다.

특히 내부 미술치료사가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미술심리검사를 실시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미술심리검사를 통한 심리분석 결과 리포트와 비대면 육아 상담을 제공하여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 제작한 힐링 키트를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부모가 자녀와 함께 홈멘탈케어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현재 영유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그에 비해 여전히 영유아의 정신건강을 위한 멘탈헬스케어 시장은 부족한 실태이다. 이번 송파 가락아이들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넘어 전국의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심리적 불안 증세를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이 가능한 멘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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