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득, 경기도 화성-파주에 대규모 세척 팩토리 신설

뽀득이 늘어난 급식 및 외식 수요를 잡기 위해 경기 화성시와 파주시에 각각 대규모 세척 팩토리를 신설했다. 이는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지역을 포함해 수도권 전역에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함으로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세척 팩토리는 1천700평 규모로 멜라민 식기를 세척한다. 2천200평 규모의 파주시 팩토리에서는 성인용 멜라민 식기와 어린이용 스테인리스 식기를 세척한다.

이번 팩토리 신설로 뽀득의 하루 평균 식기 세척량은 30만 개에서 60만 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뽀득은 생산기술팀에서 새로 개발한 세척 설비를 신규 팩토리에 도입해 세척 불량률을 크게 낮추고 세척력을 끌어올렸다.

이번 팩토리 신설의 배경에는 B2B(기업 간 거래)로 식기의 렌탈 및 세척을 제공하는 뽀득의 서비스 수요 증가가 있다. 뽀득의 월간 식기 공급량은 지난해 1월 약 800만 개에서 올해 1월 총 1700만 개로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줄어들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식비가 크게 늘면서 집단 급식 및 외식에 대한 B2B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뽀득 관계자는 “식기 렌탈 서비스에 대한 가파른 수요 확대로 이번 공장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설거지 없는 세상’을 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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