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CJ제일제당, ‘프론티어 랩스 3기’ 모집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및 육성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 랩스’ 3기 참가팀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프론티어 랩스는 국내외를 무대로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2021년 개설됐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3억 원 초기 투자 유치 ▲스파크랩에서 4개월간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및 데모데이 참가 ▲데모데이 이후 패스트트랙(Fast Track) 후속 투자 기회 제공 ▲CJ 제일제당 국내외사업 협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 연계 ▲서울산업진흥원의 사업 지원비 및 사무공간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프론티어 랩스 3기의 선발 분야는 ▲테이스트 & 웰니스(한국의 맛을 기반으로 글로벌화와 건강함을 지향하는 기업) ▲푸드테크(식품산업과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주도할 기업) ▲지속가능성(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이끌 수 있는 기업) 총 3개 분야이다.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는 “지난 두 기수를 통 CJ제일제당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식품 산업을 혁신적으로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며 “3기에서는 투자금 확대는 물론,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푸드테크, 대체식품 등 전 세계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식품 분야 스타트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트렌드∙기술을 기민하게 파악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전폭 지원 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는 국내 대표 식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상생협업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창출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식품 산업의 미래 혁신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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