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란’ 운영사 마인이스, 41.5억 원 투자 유치

중고 패션 쇼핑 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인이스 주식회사가 41.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굿워터캐피탈, CJ대한통운, SM컬처파트너스, T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스파크랩 등이 참여했다. 또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이승윤 전 래디쉬 대표, 김창원 전 펫프렌즈 대표 등이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4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지 10개월 만에 이뤄진 투자다.

티인베스트먼트 정진혁 팀장은 “마인이스가 높은 성장이 예측되고 있는 중고 의류 시장에서 편리한 위탁 판매 경험과 믿을 수 있는 상품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주목했으며 짧은 시간 동안 철저한 시장 검증 계획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수행한 실행력 역시 투자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마인이스 김혜성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정교하고 속도감 있는 검수 시스템을 확대하고 유통 라인을 확보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매와 판매 경험을 제공하여 중고 의류 쇼핑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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