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 운영사 어센트코리아, 15억 원 추가 투자 유치

인텐트 분석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이하 리스닝마인드)’을 제공하는 어센트 코리아가 지난 해 말 신한벤처투자, 다올인베스트먼트로부터 35억 원을 투자 받고 최근 티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마트티포메가존벤처투자조합’을 통해 15억 원을 추가 유치하며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AWS, Azure, Google Cloud와 같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서 판매하는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메가존(Megazone)은 ‘스마트티포메가존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어센트 코리아에 대한 이번 투자를 진행하면서 B2B세일즈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의 자신들의 강점에 리스닝마인드로 대표되는 어센트 코리아의 소비자 인텐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센트 코리아 박세용 대표는 “경기가 나빠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직접적인 광고 예산을 줄이며 마케팅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리스닝마인드는 이런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서 소중한 기업의 자원을 명확히 확인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환경에서 더욱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저희는 올해 연말까지 국내에서 150개, 일본에서 50개의 고객 기업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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