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삼촌컴퍼니, 276홀딩스와 ‘동대문 패션 소상공인’ 위해 손 잡는다

큰삼촌컴퍼니276홀딩스와 동대문 패션 소상공인의 혁신적인 업무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통해 양사는 큰삼촌컴퍼니가 운용하는 동대문 의류 도소매 자동 장부관리 플랫폼에 소매상 구매 비용 대납서비스를 추가하고 이를 위한 공동업무 진행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면서 사입삼촌의 대납 부담을 없애고, 소매상들에게는 구매자금의 여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클로디 플랫폼에 탑재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 이후 사전 시장조사와 앱 서비스 화면 개발을 거쳐 6월 중순경 실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큰삼촌컴퍼니는 동대문 도매와 옷가게(소매상)를 잇는 플랫폼 ‘클로디’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클로디는 전자장부를 통해 도소매 사업자들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사입삼촌’의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고 동대문 유통시장의 폐쇄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다.

김명건 큰삼촌컴퍼니 공동대표는 “연 18조원 규모에 달하는 동대문 의류 도소매 거래 시장에서 만성적인 대금 결제 지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초기 약 600여 곳의 소매업체들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전체 시장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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