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크레파스-더불어사는사람들, ‘마이크로크레딧 허브 구축’ MOU 체결

사단법인 서민금융연구원과 크레파스솔루션,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사람들이 중·저신용 서민들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 금융 실현의 실천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호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의 대안신용평가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마이크로크레딧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허브 시스템을 개발하여, 그 동안 서민금융연구원 및 더불어사는사람들이 함께 협업을 통하여 진행해왔던 서민금융분야의 연구 및 실험을 실제 소액금융에 적용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함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민금융연구원은 서민금융 및 실제 적용에 대한 이론적 소양, 관련 국내 외 정책과 제도의 연구/조사의 경험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하고, 크레파스솔루션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금융회사 대상의 신용평가 기술 및 대안신용평가 기술을 대출심사 및 관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STEPs’(Scoring Technologies Enterprise Platform & Solutions)를 제공한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대출지원 사업이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실행하고 적용 결과를 크레파스솔루션과 공동 연구함으로써, 마이크로파이낸스 실행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창호 더불어사는사람들 상임대표는 “금번 협약을 통하여 대부분 수작업으로 관리되었던 무보증 대출사업을 축적될 데이터를 근거로 심사/평가 업무에 적용 활용하여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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