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핀테크랩-Invest KOREA,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위해 맞손

서울핀테크랩 권영은 센터장과 KOTRA의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Invest KOREA 김태형 대표가 이달 7일 서울의 성장하는 핀테크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하여 서울 핀테크 기업들이 외국인 투자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를 위해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각 기관의 투자유치 사업 홍보 지원 ▲국내외 핀테크 산업 동향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자료 교환 등 업무 교류를 추진한다.

KOTRA는 전 세계 84개국에서 운영하는 129개 해외무역관 중 36개 투자유치거점 무역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유치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권영은 센터장은 “서울핀테크랩은 지난 5년간 핀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는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배출을 목표로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KOTRA-Invest KOREA와의 협약은 이를 위한 큰 마일스톤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Invest Korea 대표는 “위축된 투자 시장 환경 속에서 혁신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가로부터 새로운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투자가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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