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월간클라이밋 세미나 개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4월 20일 ‘기후적응기술, 데이터로 기후재난을 예측하는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월간클라이밋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 인사이트 발제에서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기상기후빅데이터센터 방철한 센터장과 더밀크코리아 김인순대표가 연사로 나서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후적응 솔루션’과 ‘글로벌 AI 재난예측 스타트업 동향’에 대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인공위성,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후 리스크를 예측하는 스타트업 4개사 ▴레인버드지오 (인공위성 원격탐사 기술을 활용한 기후리스크 예측 솔루션), ▴에스아이에이(위성영상 AI 분석을 통한 재난재해 대응 솔루션), ▴디아이랩(AI 기반 기후환경 이상감지 예측 솔루션)의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기상기후 예측 솔루션은 정부가 발표한 기후테크 5대 분야 중 ‘지오테크(Geotech)’에 해당한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가뭄, 산불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한 기후 적응 솔루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제 해외에서는 지구과학 AI 기술 기후 인텔리전스 플랫폼 세르베스트의 ‘어스스캔(영국)’, 자연재해 예측 솔루션 ‘원컨선(미국)’ 등 기후예측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가 각광받고 있으며, 기후재난이 사회 인프라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적극적인 기술 혁신과 투자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세미나 개최 배경을 밝혔다.

소풍벤처스가 주최하는 월간클라이밋은 매월 시의성 있는 다양한 기후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 산업 동향과 유망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아산나눔재단이 후원하며, 4월 19일까지 임팩트클라이밋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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